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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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데뷔했다 밝힌 女걸그룹 멤버

연습생 생활을 하루밖에 안 했다고 밝힌 여자 걸그룹 멤버에게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그룹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여진, 하슬,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열 두명의 멤버들을 본 지석진은 "제일 먼저 합류한 멤버와 마지막으로 합류한 멤버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희진은 "제가 제일 먼저 합류했고, 올리비아 혜가 마지막에 합류했다"고 답했다.

올리비아 혜는 "연습생 생활 하루 만에 데뷔가 확정됐다"라며 "TV프로그램에서 봤었는데 함께 데뷔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말을 들은 지석진은 "다른 가수들은 연습생 기간 3년, 4년이 대부분인데, 완전 땡 잡았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올리비아 혜는 데뷔 초 자신을 "올리비아 콜롬비아 올리지 말고 내리지 말고 올리비아 혜"라고 소개했다. 이달의 소녀 멤버들의 이름은 다 2글자인데 올리비아 혜만 5글자라는 것이 눈길을 끌었다. 한 인터뷰에서 이름을 처음 받았을 때 어땠는지에 대한 질문에 "사실 너무나 당황스러웠다"며 "생각하던 것과 너무 다른 '올리비아 혜'라는 예명을 받아서 당황스러웠고 적응하는데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적응이 되니 가장 독특하고 신비로운 이름 같아서 좋다. 이름이 다섯 글자인 아이돌은 많이 없어서 신기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신곡 ‘Butterfly’로 활동 중이다.

[더팩트 | 장미송 인턴기자] rose96@tf.co.kr

<사진 =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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