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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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와 결혼설 난 신인 女가수 사연

신인 가수의 열애설 주인공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017년 가수 안다는 잉글랜드 프로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 빈자예드 알 나얀과 그의 첫 번째 아내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인 자예드 만수르에게 청혼을 받았다는 소문으로 큰 화제가 됐다. 한 매체는 자예드 만수르의 방한 목적을 묻는 질문에 그는 "가수 안다에게 물어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후 자예드 만수르가 안나에게 청혼하기 위해 입국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안다의 소속사 에스팀 관계자는 "안다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다. 만수르 가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청혼을 받았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며 "당사자가 당황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관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뭘 기다리고 있어' 앨범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안다는 "그분을 만난 적도 없다. 청혼이나 그런 이야기에 대해선 전 알지도 못한다"면서 "만수르 청혼설에 대해서는 그만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었다. 이어 그는 "아티스트로서의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 제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좋은 이미지로 바꿔가야 하는게 제 숙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본인이 아니라는데 도대체 뭐지", "갑분만수르..신기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안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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