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사이다

이별이 다가오고 있다는 5가지 증거

1. 과한 배려

배려라는 이름으로 자주 만나려고 하지 않는다. 학교나 회사에서 수업과 일이 일찍 끝나서 잠시 보자고 말을 해도 '너 힘들잖아~ 일찍 들어가서 쉬어'등의 말을 한다.

2. 짧은 전화

전화를 거의 하지 않으며, 전화하더라도 안부만 물어보고 자신의 이야기는 안 한다. 연애 초반 당시 할 말이 끊이질 않아 밤새도록 전화했던 때가 가물가물 하다. 전화가 점점 어색해지고 할 말이 없어 5분을 넘기지 못한다.

3. 우선순위

연애 초반 때는 시간만 나면 나를 보러 왔던 애인. 이제는 애인의 우선순위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것이 새삼 느껴진다. 주말에 데이트하자고 해도 상대방은 이미 친구들과 약속을 잡았거나 다른 볼 일을 한다.

4. 오랜만의 데이트

오랜만에 데이트를 해도 할 말이 없고 어색하다. 형식적인 데이트를 주로 하며 상대방과 자신이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또한, 데이트 내내 재미있는 이야기보다 자신이 짜증 나는 일에 대한 이야기 밖에 없다.

5. 보이는 결말

애인과 다음에 무엇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사라진다. 약속을 정하는 것이 피곤해지며 만나더라도 빨리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짧은 전화를 하는 것도 익숙하고 오랜만에 데이트가 어색해진다. 점점 이 연애가 끝났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더팩트 | 장미송 인턴기자] rose96@tf.co.kr

<사진 = KBS'쌈마이웨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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