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자신이 출연한 '자전차왕 엄복동'의 혹평에 한 발언이 화제다.
지난 27일 개봉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시사회 후 '엄복동'이라는 인물 자체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혹평이 쏟아졌다. 이에 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술 한 잔 마셨습니다. 영화가 잘 안 되도 좋습니다"며 "영화가 별로일 수 있습니다. 밤낮으로 고민하고 연기했습니다. 진심이 느껴지길 바랍니다"라고 대응했다.
해당 글은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져나갔고, 네티즌들은 "영화가 별로라니..주연배우가 별로라는 건가", "영화 개봉한지 별로 안됐는데;;" 등 논란이 커지자 "술 한잔 마셨습니다. 그만큼 영화가 재밌다는 ㅋㅋ"이라고 수정했다.

비는 취중 SNS 논란 이후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개봉 전, 후의 잡음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영화를 둘러싸고 루머나 이야기가 많은데 스트레스 안 받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말하며 "저는 그냥 다들 한 배를 탔고 배우라는 이유만으로 불만을 토로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객들의 혹평에 대해서는 "앨범이든 드라마든 영화든 모든 작품에서 부족함이 있고, 혼날 부분이 있다면 숨기지 말고 혼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영화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건 당연한 것"이라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자전차왕 엄복동'의 제작비는 150억 원가량으로 손익분기점은 약 400만 명이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비 인스타그램,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스틸컷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