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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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구두 내 발에 길들이는 꿀팁 6가지

새 구두를 신을 때마다 우리는 뒤꿈치에 물집이나 상처 때문에 고생했던 기억이 많다. 그렇다고 새로 산 예쁜 구두를 안 신을 수도 없는 법. 구두를 내 발에 맞게 길들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 구두 언제 사야 할까?

새 구두를 살 때는 저녁에 사는 것이 좋다. 저녁에는 발에 피가 몰려 아침보다 발이 조금 커진다. 그러므로 저녁에 발에 맞는 구두를 사야 사이즈를 맞춰 신을 수 있다. 아침에 딱 맞는 구두는 나중에 신을 때 발이 아플 수가 있다.

▶ 냉동실에 넣어두기

새구두 길들이는 방법으로 비닐봉지에 물을 넣은 것을 구두 안에 넣고 냉동실에 얼리는 것을 추천한다. 물이 얼면서 팽창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구두의 발볼이 넓어진다. 그러나 그대로 넣으면 냉장고 속의 냄새가 구두에 배게 될 수 있으니 비닐에 담아서 얼려야 한다.

▶ 헤어드라이어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두꺼운 양말을 신고 구두를 신는다. 그다음 구두에 열을 가하게 되면 뜨거운 바람으로 인해 가죽이 말랑말랑해지며 부드럽게 늘어난다. 그러나 너무 오래 쐬게 되면 오히려 새 구두가 망가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 수건을 이용

헤어드라이어와 마찬가지로 열을 이용해서 구두를 길들이는 방법이다. 수건을 뜨겁게 해서 늘리고 싶은 부분을 부드럽게 문질러 주면 그 부분이 늘어나 구두를 좀 더 편하게 신을 수 있다.

▶ 젤 패드 사용

구두에 젤 패드를 붙여주면 발이 앞으로 쏠리지도 않고 통증도 완화된다.

▶ 종이테이프

구두를 신기 전 종이테이프로 세 번째 발가락이랑 네 번째 발가락을 같이 묶어서 붙여주면 된다.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이 세 번째 발가락과 네 번째 발가락에 있어 묶어주면 통증이 완화되기 때문이다.

[더팩트 | 장미송 인턴기자] rose96@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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