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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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보약? 물컵의 충격적인 비밀

대부분 하루에 '물 2리터 이상 마셔라' '물 8잔이 만들어내는 기적' 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물은 보약이라고 할 정도로 물을 많이 마시면 노폐물 배출에 좋고 피부가 좋아지는 등 우리 몸에 큰 역할을 한다.

그러나 보약이라고 불리는 물을 마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물잔, 바로 '컵'이 중요하다. 씻지 않은 컵을 재사용하는 경우 침속에 들어있던 각종 세균등 오염물질이 증식해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하는 것이다.

과거 방송에서는 여러번 물을 마시는 동안 한차례도 씻지 않은 컵과 변기의 세균농도를 측정했을 때, 물컵이 훨씬 세균이 많이 증식하는 실험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8번 재사용한 컵에서 검출된 세균은 변기의 2배나 높은 수치였다.

때문에 아이들이 마시는 컵이나, 임산부, 노약자 등이 마시는 컵은 세척에 더 신경써야 한다.

세균이 많이 증식하게 되는 이유는 바로 침과 물이 섞인 후 상온에 두게 되면

그 안에 있는 세균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올바르게 컵 속 세균 증식을 막고 싶다면 1)물기가 마를 때까지 햇볕에 건조한다. 2) 세제가 없을 때는 치약을 사용해 물컵을 씻는다. 2가지의 순서로 컵의 세척을 신경쓰면 더 건강하게 물을 마실 수 있을 것이다.

<사진= MBC 'TV속 정보' 캡처>

arulh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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