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친아'로 유명한 송중기의 과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송중기는 고교시절부터 훈남 외모에 우수한 성적으로 동내에서도 유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연예계 데뷔 후 '엄친아'로 불리면서 이에 대해 송중기는 '한밤' 인터뷰에서 "지적인 이미지가 된 것이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감사하다. 학교 다닐 때는 공부에 충실했던 것 같다. 성적 오르는 재미도 있었고 내가 승부욕이 생기면 굉장히 열심히 한다. 수능 점수는 380점 대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모범생의 반전 과거는 바로 '스케이트 유망주' 선수 시절이다. 송중기는 청소년 시절 10년간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하며 '스케이트 유망주'로 활동했다.
송중기는 당시 엄청난 실력으로 국가대표까지 꿈꿨으나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결국 스케이트를 포기하고 특유의 승부욕과 성실함으로 학업에 집중에 성균관대에 진학하게 된 것이다.

송중기의 과거는 tvN'명단 공개'에서 '사표 쓰고 톱스타가 된 역전의 주인공' 3위로 뽑히며 화제가 됐다.
한편, 송중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배우 송혜교와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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