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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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체질에 맞는 과일 고르는 꿀팁

제철에 나는 과일은 기본적으로 보약이다. 그러나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저마다 특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빨강, 노랑, 보라 같은 색 구별부터 단맛, 신맛, 짠맛 분류까지 다양하고 그 성질과 약리(藥理)적 특성까지 많은 차이가 있다.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체질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몸이 잘 붓는 체질,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 등 체질은 무척 다양하고 이에 따라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도 달라진다.

전문가들은 음식에도 궁합이 있고 체질별로 호불호(好不好)가 갈린다고 말한다. 내 몸, 내 체질에 맞는 과일 선택법을 소개한다.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 배

한여름에도 콧물을 훌쩍이고 기침하는 아이는 폐 기운이 약해서다. 온도 변화에 민감하여 에어컨 바람만 쐬어도 금세 콧물을 흘리고 기침을 하는 아이에게는 배를 먹인다. 특히 배즙을 내어 생강즙과 꿀을 타 먹이면 더욱 좋다. 단, 소화기관이 약한 아이는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양을 조절하도록. 이런 아이에게는 과일은 아니지만 맥문동과 오미자를 2:1의 비율로 달여서 물처럼 마시에 하면 여름철에 더위를 덜 타고 감기에 덜 걸리는 효과가 있다.

열이 많은 아이- 수박, 참외

한겨울에도 시원한 얼음물을 찾는 아이, 조금만 더워도 뒹굴고 보채며 밤잠을 설치는 아이는 속열이 많은 것이다. 이런 아이에게는 수박과 참외와 같은 물기가 많고 성질이 시원한 과일이 잘 맞는다. 단, 열이 많은 아이라도 구토와 설사를 하는 경우엔 이런 과일을 피해야 한다. 장염이 가라앉으려고 할 때 수박 한 조각 먹고 설사가 도지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밥을 잘 안 먹는 아이- 사과, 토마토

얼굴이 허여멀겋고 밥을 시원찮게 먹는 아이, 배앓이와 설사가 잦은 아이는 소화기가 차고 냉한 체질이다. 이런 아이들은 물도 별로 안찾고, 마시더라도 홀짝홀짝 삼킨다. 과일은 사과, 토마토, 귤 등 소화기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단, 냉장고에서 막 꺼낸 차가운 상태로 먹이는 것은 금물. 실온에 잠시 두어 냉기가 가신 다음 미지근한 상태로 먹여야 소화기에 부담을 덜어준다. 소화기가 냉한 아이인 경우 참외나 수박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억지로 먹일 필요는 없다.

물갈이 하는 아이- 매실

여행을 떠나 물을 바꿔 마시면 배탈이 나는 아이는 평소에 매실차나 매실주스를 꾸준히 마시면도움 이 된다. 매실에 함유된 구연산이 해독 및 살균 작용으로 탈이 덜 나도록 돕는다.

변비가 심한 아이- 키위, 파인애플

변비가 심한 아이는 키위나 파인애플처럼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을 먹이는 것이 좋다. 감이나 곶감도 섬유질이 풍부하지만 심한 변비를 부르는 경우가 있으므로 피한다. 하지만 곶감 달인 물은 오랫동안 낫지 않던 설사도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니 참고할 것. 바나나도 변비를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사진, 출처=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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