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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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면서도 침묵하는 장기, 간(肝) 살리는 음식 5가지

세계보건기구(WHO) 조사 결과 인구 10만명당 남자 36.7명, 여자 10.5명이 간암이 걸리고 있다고 한다. 간은 '침묵의 장기'로 소리 없이 망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의 건강은 간에서 시작될 정도로 간은 많은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간 건강이 나빠지면 쉽게 피로해지고, 식욕이 떨어지며, 메스꺼움과 구토 등이 나타나게 된다.

증상이 심해지면 눈 흰자 위나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배에 물이 차는 복수, 토혈이나 혈변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간이 다른 장기를 통해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우리의 피로는 간 건강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의 대부분이 간에서 대사되므로 절제해서 음식물을 섭취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간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을 소개한다.

1. 마늘

마늘은 이미 많은 연구 결과에 의해 암과 해로운 세포를 제거해준다고 알려져 있다.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 및 셀레늄 성분은 간을 깨끗하게 만들고 황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도 방지하고 향균작용 및 살균작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2. 사과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이라고 할 정도로 몸에 좋은 성분이 많다. 사과에는 비타민뿐만 아니라 나쁜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다.

특히 사과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은 해독작용을 하는 담즙 생산을 자극하는데 사과 껍질에 지방간 수치를 감소시키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농약을 깨끗이 닦아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3. 오트밀

오트밀은 귀리를 볶은 후 거칠게 부수어 만들거나 납작하게 눌러 만들어낸 식품이다. 오트밀에는 복합 탄수화물과 섬유질이 많아 장 활동을 더욱 원활하게 해주어 장내 유익균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세포막 구성의 중요한 성분 중 하나로 우리몸의 독소를 해독시키는 레시틴 생성을 촉진시켜 준다.

최근에는 많은 스타들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을 정도로 체중 감량에도 효과가 검증된 식품이다.

4. 자몽(주스)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자몽에는 비타민C와 A가 풍부해 간이 손상되는 것을 예방하는 과일 중 하나다. 또한 간 해독 효소의 생성을 돕는 단백질 클루타티온이 있어 간이 자연적으로 정화 되도록 도와준다.

그뿐만 아니라 더욱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리코펜이 풍부해 항암 효과 및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

5. 커피

식후에 마시는 커피는 간을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다. 커피에는 카페인만 있는 것이 아니라 탄수화물, 지방 미네랄, 단백질 등 100가지 이상의 성분이 들어있다.

커피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이 간질환의 주요 대상인 콜라겐의 축적을 방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고 한다. 하지만 너무 많은 커피는 몸에 좋지 않으니 하루 한 잔 정도 내 몸에 맞는 적당량의 커피를 마시는게 좋다.

<출처=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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