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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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연애 중인 男가수의 깜짝 발언

16년간 공개 열애 중인 남자 가수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가수 세븐이다. 세븐은 지난 8일 MBC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4년째 공개 열애 중인 이다해를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세븐은 "그 분(이다해)과 여전히 뜨겁냐"는 MC들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방송에서 그는 여자친구 이름인 '이다해'로 삼행시를 짓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공개 열애의 장단점도 말했다. 그는 "장점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둘이 편하게 식당도 다니고 여기저기 놀러도 다닐 수 있는 것, 단점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각자의 일을 하는데 서로 엮인다는 것이다"며 "뭐만 했다 하면 '그녀가 반한 미소'등. 그게 방해가 될 때가 있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다해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세븐은 "에너지가 좋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서로 힘 주는 게 잘 맞다"며 "다해야, 헤어지지 말자"고 덧붙여 이다해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이다해는 과거 tvN '인생술집'에서 "세븐이 군대 다녀온 후에 같이 아는 지인을 통해서 만나려 했는데 세븐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었다. 그래서 (자리에) 안 나갔다"면서 "결국 만났지만 제가 계속 그런 생각으로 안 나갔다면 제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일이 되지 않았을까"라고 세븐과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운명인가보다", "와..세븐 진짜 오래사귄다 ㄷㄷ"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장미송 인턴기자] rose96@tf.co.kr

<사진 = MBC'비디오스타' 캡처, 이다해SNS, 세븐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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