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여자 배우가 방송에서 밝힌 이상형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배우 송지효다. 송지효는 과거 방송에서 이상형을 말한 장면이 온라인커뮤니티에 퍼지면서 '현실 불가능 이상형' 이라고 불리고 있다.
송지효는 과거 JTBC '아는 형님'에서 이상형에 대해서 묻자 "내 스타일은 이 세상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전에는 외모도 많이 봤는데 어느날 영화를 봤다. 그 사람의 한 마디에 반했다. '트랜스포머'의 옵티머스 프라임"이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이건 질문한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닌 거 아니냐"고 반발하면서도 "목소리 멋진 사람이 좋은 거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송지효는 "목소리 멋진 사람이 좋아"라고 수긍했다.

여자 연예인이 방송에서 이상형 질문에 비현실적인 SF영화 로봇을 말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 네티즌은 "그냥 튼튼한 남자가 좋은거 아니냐. 비현실적인게 맞냐"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들은 "은근 김종국 느낌도 있는 것 같다" 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사진= 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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