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먹방 유튜버의 놀라운 과거가 눈길을 끌었다.
그 주인공은 먹방 유튜버 도로시다. 도로시는 현재 17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운 음식을 잘 먹는 유튜버로 유명하다. 도로시는 일반인이 먹기 힘든 아주 매운 음식을 맛있게 잘 먹는다. 특히 그는 아담한 체구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양의 음식을 먹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다. 그런 그가 2000년대 중반 예쁜 외모로 이름을 떨친 얼짱이었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싸이월드가 지금의 SNS처럼 활발하게 소통되던 2000년대 중반 당시 '남상미','구혜선','박한별','민들레' 등의 1세대 얼짱이 유명했다. 그 중 '민들레'로 활동한 얼짱이 과거의 도로시였다. 현재 도로시는 본명 '민들레'에서 '민가인'으로 개명한 상태다.
또 그 당시 유명세를 펼쳤던 '민들레'는 대형기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 그는 걸그룹 멤버로 데뷔 할 뻔 했지만, 무산 됐다. 또한 제2의 신화를 뽑는다는 취지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배틀신화'에 참여했다. 지금은 스타가 된 '승리','가인','전효성'등도 참여할 만큼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에 출연한 셈이다. '민들레'는 2005년 배틀신화 4기에 합격하면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았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자진 하차를 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뭐든 열심히 하는 도로시! 응원합니다','어쩐지 너무 예쁘더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로시의 '도너츠(도넛) 먹고 느끼해서 급 찍은 김치 파김치 오징어젓갈 리얼사운드먹방'은 조회수 1389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더팩트 | 장미송 인턴기자] rose96@tf.co.kr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