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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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망했다" 밝힌 女아이돌의 반전 인성

성형 사기를 당한 거 같다고 말한 걸그룹 멤버의 실제 인성이 화제다.

주이는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모모랜드 주이는 방송에서 출연하여 성형 일화를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이 연예인이 되기 위해 귀에 연골까지 빼서 코 성형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외모 비난 댓글에도 불구하고 "콧대가 3개월까지는 딱 있었는데 갑자기 쑥 내려갔다. 사기당한 기분이다"라고 재치있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지금 모습도 충분히 매력 있다", "여자 아이돌이 솔직하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주이와 함께 수능을 치른 일반인 수험생의 글이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재조명되었다.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평가 다음날인 2017년 12월 24일 '나 모모랜드 주이랑 같이 수능을 봤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한 네티즌은 "광고에서 보던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며 그 낯익은 얼굴이 트로피카나 광고 모델 주이였다고 말했다.

수능 날 주이는 자신도 수험생인 상황에도 자신을 응원하러 아침부터 와준 팬 한분 한분에게 고마워하며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주이와 함께 수능시험장에 있던 네티즌은 이어 "주이를 볼 때마다 '사과, 톡톡톡 트로피카나!'가 계속 머릿속에 맴돌아서 (시험을) 망했다"라며 "정신없을 상황에도 예의 바르고 그래서 깜짝 놀랐다"라고 덧붙여 주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칭찬 댓글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더팩트 | 장미송 인턴기자] rose96@tf.co.kr

<사진 출처 = 모모랜드 주이 SNS,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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