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사이다

어벤져스 멤버들이 새긴 '문신' 숨겨진 의미

영화 어벤져스 원년 멤버들의 새긴 문신의 의미가 화제다.

지난 7일 마블 측은 영화 '어벤져스4'의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름은 '어벤져스 : 엔드게임'(the end game)으로 마지막 단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전작 '인피니티 워'에서 미래를 본 닥터 스트레인지가 아이언맨에게 남긴 대사에 담긴 말이기도 하다. 이 영화의 개봉은 2019년 4월 26일 전세계적으로 개봉을 한다고 전했다.

이에 전 세계 팬들의 눈길을 다시 끈 것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원년 멤버의 '우정 문신'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과거 자신의 SNS에 문신 중인 멤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우리는 이제 하나"라는 글과 함께 게재한 사진은 한자리에 모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역), 크리스 햄스워스(토르 역),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 역), 제레미 레너(호크 아이 역) 등을 담고 있다. 이들이 새긴 문신은 어벤져스 로고와 원년 멤버들의 수(6)를 합친 디자인으로 보인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정 문신에 대해 "이것은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의 아이디어였다"며 "문신을 하지 않는 마크 러팔로(헐크 역)를 제외한 5명이 모두 문신을 새겼다. 요한슨과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역)는 뉴욕에서 시술을 받았고, 타투 아티스트가 LA로 날아와 나머지 멤버들이 문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가지 마요. 10년 동안 같이 컸는데ㅠㅜ", "우정 진짜 부럽다. 타투까지 대박ㄷㄷ"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로버트 다우니 인스타그램,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더 많은 소식 받기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많이 본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