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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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에 지친 몸이 보내는 신호 5가지

연말행사 등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조금씩 느껴지던 피로가 어느새 걷잡을 수 없게 누적되어 있다. 하지만 쌓인 피로를 제때 풀지 않으면 나중에 큰 병이 될 수 있다. '피로'에 둔감한 사람들을 위해 우리 몸이 보내고 있는 휴식이 필요한 신호들 5가지를 공개한다. 아래의 증상이 느껴진다면 꼭 적당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 두통

피곤한 몸이 가장 많이 나타내는 증상은 바로 두통이다. 특히 긴장형 두통은 목이나 어깨 등의 근육이 뭉쳐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발생한다. 이런 두통은 머리가 무겁고 조이는 듯한 통증이 있으며 약으로 상태를 완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누적된 피로 때문이라면 숙면과 휴식으로 회복할 수 있다.

- 불안함

스트레스로 피로가 오래 지속되면 사소한 일에도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거나 심한 경우 우울, 초조함 등을 느낄 수 있다. 보통 저녁 무렵이면 이런 증상들이 좋아지지만 다시 아침이 되면 심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 식욕부진

식욕부진인 사람들 중 대부분은 급격히 체력이 떨어져 버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만성피로를 겪는 사람들 중 상당수에게서 식욕부진 증상이 나타난다. 식사를 잘 하지 않으면 체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곤해지기 때문에 악순환이 지속된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조금이라도 먹는 것을 권장한다.

- 어깨결림

피로가 누적된 많은 직장인들이 겪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어깨 결림이다. 육체가 피로해서 어깨가 결릴 수도 있지만 스트레스 때문에도 목이나 등, 허리에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보통 어깨 결림으로 시작해 두통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으므로 쉬는 시간 간단한 체조나 심호흡, 스트레칭 등을 하는 것도 피로 회복에 좋다.

- 손발저림

갑작스럽게 일시적인 손발 저림 증상이 나타날 때가 있다. 보통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관 수축이 일어나고, 대사 장애를 일으켜 저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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