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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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 남자야" 여자가 결혼을 결심하는 순간은?

결혼이라는 것은 인생의 터닝포인트다. 인생에 있어 가장 큰 결정이며 이후에는 가장 큰 책임이 부여되는 것으로 매우 귀중하고 소중한 선택이다.

특히 여성들은 결혼에 특별한 의미를 둘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더욱 신중해질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가 결혼하고 싶을때는 언제일까?

*가정적이고 편안한 느낌이 들 때

인사를 갔을 때 아버지에게는 술 친구가 되어주고, 어머니에게는 말벗이 되어주는 사람.

입맛이 까다로운 편인데 어머니가 차린 밥과 반찬도 참 맛있게 먹어주는 남자.

이런 남자는 이미 가족이 된 느낌을 준다. 여자는 가정적이고 편한 남자하고는 평생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내 남자가 믿음직스러울 때

가장 힘없고 약해진 나를 외면하지 않고 든든하게 지켜주는 남자친구에게 더 이상 무엇을 바랄게 있을까?

자신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든든한 방패막이 돼 주거나 믿음직스러운 면모를 목격하게 되면 여자는 결혼을 좀 더 가까운 미래로 생각하게 된다.

*이 사람 아니면 후회할 것 같다고 느낄 때

연인을 너무 사랑해서, 연인이 자기 삶의 매우 큰 부분이 되어서 더 이상 헤어짐은 생각할 수 없을 때, 여자는 그 사람과 평생 함께하는 미래를 생각하게 된다.

이것이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생각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일지 모른다. 자기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 중 하나이기 때문에, 생을 같이 하고 싶다고 느낄 때, 여자는 결혼을 생각하게 된다.

*자신의 사적인 영역까지 공유할 때

연인 사이에서 부부의 사이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열쇠는 '믿음'이라는 감정 아닐까?

사소한 일상들을 공유하고 확인 받으며 '신뢰'라는 벽이 두터워질수록 둘이 하나라는 느낌도 커지게 된다.

*데이트 후 헤어지기 싫을 때

결혼을 생각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집에 돌아와서도 그 사람을 보고 싶다는 마음에 있다. 데이트 후 서로 아쉬워하며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는 대신, 함께 아늑한 집으로 돌아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면 여자는 연인과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다.

*결혼한 친구들의 행복한 모습을 볼 때

SNS를 통해 친구들의 결혼생활의 행복한 모습을 봤을 때다. 아기 사진, 외식 사진, 데이트 사진 등등 친구들의 결혼생활에 대한 소식을 들으면 나는 어떨까? 라는 생각에 빠지게 된다.

*결혼 언제 할 거야?"라고 주변에서 말할 때

남자친구가 없는데 이런 질문을 들으면 스트레스만 쌓이지만, 오래 만나거나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주변에서 이런 질문을 던져오면 마음은 흔들리기 마련이다.

주변의 부추김에 영향을 받는 것이긴 하지만 본인도 모르게 '그래, 이 사람과 결혼해야 하는데. 언제 하는 게 좋을까'라고 생각하게 된다.

*친구들이 결혼하는 걸 볼 때

친한 친구들이 하나씩 결혼을 하고 싱글들의 세계를 떠나가는 걸 볼 때, 자연스레 사람은 위기감을 느끼게 된다.

이럴 때에는 결혼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고민하는 게 아니라, 본인도 늦지 않게 얼른 결혼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된다.

*부모에게서 독립하고 싶을 때

남자들보다는 여자들이 부모님에게서 독립하지 못하고 결혼때까지 같이 사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면 부모님에게서 독립해서 자유로운 삶을 꿈꾸게 된다.

*사소한 것에도 사랑받고 있음을 느낄 때

작은 행동 하나에도 '배려'를 담아 나를 사랑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면 더 이상 고마움은 없다.

지금까지의 연애 기간 동안 자신에게 충실한 모습만을 보았다면, 여자는 연인에게 고마운 마음과 함께 더더욱 깊은 호감을 가지게 되고 이 사람과는 결혼해도 문제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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