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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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원조? 화사의 비닐 롱부츠 알고보니…

29일 걸그룹 마마무의 여덟번째 미니 앨범 쇼케이스가 열렸다. 아메리칸 꿀벅지를 자랑하는 멤버 화사가 최근 바람이 불고 있는 '비닐 패션'을 선보이며 특유의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사의 파격적인 패션을 지켜본 팬들은 아직은 어색하고 당황스러운 반응이다.

1994년 '날 떠나지마' 가수 박진영이 선보였던 '비닐 패션'은 당시 개그맨들이 패러디를 할 정도로 충격적인 패션이었으나 누리꾼들은 사이에선 "박진영이 패션 트렌드 선구자였다"란 말이 나왔다.

올초 세계 유명 패션 브랜드들이 2018 S/S 시즌 컬렉션 쇼를 통해 PVC 소재의 비닐 패션들을 앞다퉈 선보였다.

프라다, 핼무트 랭, 꼼데가르송, 보수적인 버버리와 콧대 높은 루이뷔통과 샤넬까지 명품브랜드들의 비닐 패션 출시 열기가 뜨거웠다.



샤넬에서는 수백만원대 비닐백과 비닐 케이프부터 백만원을 훌쩍 넘는 비닐모자와 패셔너블한 사이하이 비닐부츠까지 비닐이라고 우습게 볼 수 없는 가격과 다양한 아이템 및 기발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러나 재료 값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 때문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유행은 돌고 돈다더니 경험해본 세대에게 향수를 소환하는 비닐 패션은 숨겨야 할 것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반대로 내밀한 신체 부위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호기심과 상상력의 경계를 넘나든다고 할 수 있겠다.

<사진=더팩트, 출처=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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