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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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인 업무' 한번에 끝내는 꿀팁(Feat.노동요)

최근 인터넷에서 '현대판 노동요'라고 불리는 곡이 화제다.

유튜브에서 3년 전 영상이 500만 뷰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영상은 '이마트', '노동요'라는 이름의 동영상이다. 영상 속 화면은 미국 애니메이션 세서미 스트리트의 캐릭터 엘모가 핵폭발을 바라보는 듯한 장면뿐이다. '이마트'라는 제목의 영상은 이마트의 로고 송이 2배속 빠른 속도로 5시간이 흘러나오고, '노동요'라는 영상에는 수능 금지곡으로 유명한 'SS501- U R Man', '샤이니의 RingDingDong' 등 흥겨운 아이돌 음원이 2배속 재생된다.

노동요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빠른 속도의 음악이 연달아 나오며 흥을 돋우기 때문에 일의 효율을 높여준다는 이유로 붙여졌다. 네티즌들은 이 동영상의 제작자인 Sake L을 통해 이 동영상을 많은 이유를 궁금해했지만 Sake L은 아무 응답도 않은 채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다. 이에 이 영상을 뒤이어 '짭동요'라는 제목으로 패러디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어 유튜브에 새로운 콘텐츠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1개월 밀린 작업량, 7일 만에 해결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노래 듣고 이 닦았더니 잇몸에서 피가 나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유튜브 채널 'Sake L'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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