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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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까지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꿀팁


수능 시험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수험생들, 이 시점에서는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을 잘 정리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험 당일에 컨디션 저하로 실력 발휘가 안되면 최선을 다한 지난 1년이 헛수고가 될 수 있다. 수능 전날까지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꿀팁을 소개한다.

1. 생체리듬을 ‘수능 시계’에 맞추기

수능 당일처럼 생활하며 생체리듬을 ‘수능 시계’에 맞춰야 한다.

우선 오전 6시쯤에는 일어나는 게 좋다. 수능 첫 시험인 언어 영역의 시험 시작은 오전 8시 40분이다.

사람의 뇌는 잠에서 깨어난 지 2시간 이후부터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시험 시작 2시간 전에는 일어나는 게 좋다.

늦잠 자는 습관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수능 때까지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공부 순서 및 시간도 수능 과목에 맞추는 게 좋다. 오전 8시 40분부터 오전 10시까지는 국어 모의고사를 풀고 20분을 쉰 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10분까지는 수학 모의고사를 푸는 식이다.

점심 먹은 직후엔 영어 영역을 풀면서 포만감으로 인해 나른해지지 않도록 집중력을 높이는 훈련을 하는 게 좋다.

수능과 관련한 오래된 격언은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 같이’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실전 같은 연습을 반복한다면 수능 시험장에서 긴장하지 않고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2. 득점이 될 수 있는 취약 단원 공부

학생들 입장에서 며칠 남지 않은 수능에 무얼 더 해야할 지 당혹스럽다. 중요한 건 이럴 때 일수록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 평가원이 출제한 6월 문제, 9월 문제를 다시 한 번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계속해서 틀리는 유형과 단원이 있다면 그 부분을 집중 공략할 시기다.

수능 시험장 가서 내가 볼 오답선지 자료를 직접 손으로 적어서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3.불안한 생각 떨쳐내기

수능이 지닌 중요성이 큰 만큼 불안한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럴 때 일수록 전문가들은 불필요한 생각을 떨쳐내야 한다고 말한다.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에 마음은 급해지고 공부는 손에 잡히지 않는 학생이 많다. 그러나 그럴수록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학습 의욕과 효과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

아직 치르지도 않은 수능 결과를 예상하면서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다. 열심히 준비한 자신을 믿어야 한다.


4. 수능 전날 충분한 숙면 필요

수능 전날에는 오후 11시께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과도한 긴장감 때문에 잠이 오지 않을 수 있지만,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족욕을 하고 잠자리를 따뜻하게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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