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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도 간 동묘시장 좋은 옷 득템하는 꿀팁

위너 이승훈 씨가 동묘시장 쇼핑 꿀팁을 공개했다.

최근 동묘시장은 1020세대 젊은 층에서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핫플레이스다. 동묘시장은 구제 의류, 골동품 등을 착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시장에 들어서면 길바닥에 수북이 쌓인 옷들로 진풍경이 펼쳐진다. 하나에 천 원, 2천 원 정도인 옷을 사려고 너나없이 뒤섞여 옷을 고르는 모습도 흥미롭다. 가게에 진열된 옷들도 아주 저렴한데, 비싸 보이는 외투도 5만 원을 넘지 않는다. 이 많은 옷들 중에 질 좋은 옷을 득템할 수 있는 꿀팁이 있을까?

과거 방영된 JTBC4 '어썸피드'에는 위너 이승훈이 동묘 시장 꿀팁을 공개했다. 동묘시장을 구경 중이던 이승훈은 길바닥에 쌓인 옷더미로 향했다. 그는 옷더미를 가리키며 "딱 보면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 않느냐"라며 "이럴 땐 먼저 원단을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옷 무더기를 살짝 열어서 너무 싸구려 느낌 나지 않는 원단으로 뽑아내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옷을 고르며 바로 입어보면서 "이곳에 쇼핑을 올 때는 뭘 입어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기본 흰색 티셔츠를 입고 오는 게 제일 좋다"라는 팁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승훈은 "동묘시장은 뭔가 필요한 것을 사는 곳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곳에선 어쩌다 얻어걸린 것, 그날 나와 눈이 마주친 무언가를 사는 곳이 바로 동묘시장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인싸들만 간다는 동묘시장..", "나도 한번 가보고 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JTBC4 '어썸피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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