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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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1억 뿌린 男일반인 충격 정체

강남의 한 클럽에서 돈다발을 뿌린 '헤미넴'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급증하고 있다.

'헤미넴'이라는 별명을 사용하고 있는 이 남성은 서울 강남구의 한 클럽에서 5만 원짜리 지폐를 꺼내 사람들에게 뿌렸다. 당시 클럽 안은 돈을 주우려는 사람이 몰려들어 혼란이 빚어졌고 남성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목격자는 "1억 원 정도를 뿌린 것 같다"고 말했다. 복수의 클럽 관계자에 따르면 헤미넴의 '돈 잔치'는 이날이 처음이 아니라고 전했다.

그의 정체를 알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지자 헤미넴은 현재 그의 SNS를 비공개 상태로 해놓고 프로필에 "강제 클통령취임. 방송/기자 인터뷰 안 합니다. 가치가 없는 사람은 가치가 없다. 가치 일변도. 가장 나답게 살다 뒤질래-Feel so empty 'without me'. 개처럼 벌어서 정승같이 기부할래"라는 글을 올렸다.

헤미넴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주 수입원은 투자 분석에 관한 강연"이라며 "나는 사실 개인 애널리스트(투자분석가)"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파생 상품 투자를 하다 100억원 가까이 날렸지만 투자로 회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암호화폐 사업에 뛰어든 젊은 사업가로 신규 암호화폐를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 국내외 각종 세미나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미국 출장 중 유명 클럽에서 모든 술값을 계산하는 일명 '골든벨'을 울려 클럽 전체가 태극기로 도배된 일화로 유명하다. 이에 경찰은 그의 돈을 뿌리는 행위가 다른 이유가 있다고 느껴 헤미넴의 재산, 투자 형성 과정에서 불법적 요소를 살펴보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1억짜리 술로 샤워하다니...", "뭔가 기괴한 장면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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