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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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각질 일으키는 안 좋은 습관 5가지

날씨가 쌀쌀해질수록 입술은 건조해져서 각질이 생기기 마련이다. 첫인상에서 입술에 각질이 가득하다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없다. 몸에도 각질이 많이 생기고 잘 트는 것도 날씨가 추워지면서 많이 생기는데, 입술은 유독 피부가 얇기 때문에 더 티가 나고 건조해진 입술은 되돌리기 쉽지 않다. 입술 건강을 해치는 나쁜습관 5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1) 입술에 침 바르는 습관

무의식 중 하는 많은 행동들 중 하나가 바로 입술에 침을 바르는 습관이다. 입술에 침을 바르면 잠시 동안 촉촉하게 느껴질 순 있지만 침이 증발되면서 입술에 있는 수분까지 가져가 오히려 더 건조해진다. 또한 침에 들어있는 여러 소화효소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2) 입술을 클렌징하지 않는 습관

클렌징 단계에서 진한 아이메이크업과 피부 메이크업은 지우면서 입술 클렌징은 잘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럴 경우 입술관련 화장품들이 입술에 남아 입술이 변색되고 노화의 원인이 된다. 입술은 클렌징은 자극이 적고 순한 립 클렌저로 부드럽게 닦아내는 것이 좋다.

방법은 화장솜에 리무버를 묻혀 입술 위에 잠시 올려두었다가 살살 닦아내고 엄지와 검지로 입꼬리를 당긴 후 입술의 잔주름 사이에 남아있는 잔여물도 깨끗하게 닦아주면 좋다.

3) 입술에 치약성분이 남은 경우

치약 속에는 세정 성분인 계면활성제가 들어있다. 이 계면활성제가 남아있으면 입술을 건조하게 만든다. 양치질을 할 때에는 최대한 입술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양치질이 끝난 후 입술 주변까지 깨끗하게 헹궈주는 것이 중요하다.

4) 입술은 자외선차단에 신경쓰지 않는 경우

입술 노화의 최대 원인은 바로 자외선입니다. 입술은 피부가 얇기때문에 자외선에 가장 자극을 받기 쉽다. 입술은 자외선에 약한 피부이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 성분의 포함 여부를 꼭 확인한 후 립밤이나 입술관련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5) 입술을 만지거나 깨무는 습관

입술에 각질이 생기면 손으로 비비거나 뜯는 사람들이 있다. 또 자꾸 입술을 깨무는 습관은 입술을 예민하게 만들고 자칫하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무의식적으로 입술을 손으로 만지는 사람들도 있는데 아무리 손을 깨끗하게 씻어도 손에는 많은 세균이 있다. 그 손으로 자꾸 입술을 만지면 세균에 감염되거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arulh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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