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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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 냄비에 끓인 라면 금기해야하는 이유

양은 냄비에 끓인 라면을 조심해야 하는 과학적 이유가 밝혀졌다.

양은 냄비는 열전도율이 높기 때문에 일반 냄비에 끓였을 때보다 조리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탱탱한 면발로 조리되기 때문에 인기가 좋다. 또한 가볍고 쉽게 녹이 슬지 않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양은 냄비에 라면을 끓여먹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KBS2 '생생 정보'에서는 이에 관련한 실험으로 변색된 은수저를 양은 냄비에 넣고 라면을 끓였다. 변색된 은수저는 표면이 벗겨진 양은 냄비에서 나오는 알루미늄과 서로 반응하여 산화층이 벗겨져 원래의 색으로 돌아오는 결과를 보였다. 알루미늄 성분은 알츠하이머와 같은 치매와 연관이 있는 만큼 알루미늄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알루미늄은 체내에 흡수되는 양은 매우 적고, 흡수된 알루미늄도 대부분 신장에서 걸러져 체외로 배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까지 알루미늄 식기를 통해 섭취되는 알루미늄의 양은 위해 우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만약 알루미늄이 배출되지 않는다면 구토,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심할 경우 빈혈 증세를 보이고 뇌신경 계통의 장애를 줄 수도 있고 치매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양은 냄비에 먹고 싶다면 표면이 벗겨지지 않은 상태인 냄비에 끓여먹는 것이 안전하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KBS '생생정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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