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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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女선배한테 한 충격적인 말실수

전현무와 KBS아나운서 동기였던 여자 아나운서가 과거 전현무의 말실수 사건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최송현, 서현진 등 프리아나운서들이 출연했다. 이날 최송현은 "명절 특집으로 아나운서들이 대거 출연한 프로그램이 있었다. 이때, 전현무가 신입 때부터 설정했던 밉상 캐릭터 때문에 누군가를 계속 놀려야 했다. 하지만 동기들은 제외였다. 그러다 보니 선배 아나운서를 공격한 거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전현무가 여자 아나운서 선배한테 '저 선배가 들어오는데 아줌마가 들어오는 줄 알았다'고 말해 분위기가 싸해졌다. 결국 전현무는 녹화 중간 쉬는 시간에 남자 선배들에게 불려 갔다"고 말했다.

전현무 말실수에 동기들과 최송현은 "'그러지 좀 마'라고 타박했는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우리 셋을 아껴서 그랬던 거 같다"고 말했다.

최송현은 그때의 사건을 회상하며 " 전현무와 KBS 아나운서 동기였다. 전현무는 나를 포함해 동기 오정연, 이지애를 굉장히 아꼈다. 내 동기는 내가 지킨다는 생각이 있었던 거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최송현은 프리선언 후 2008년 배우로 전향 후 많은 사랑을 받았다.

arulh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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