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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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잡지에 깜짝 등장한 男배우 신기록

신기록을 세워 미국 잡지에 나온 남자 배우의 이야기가 화제 되고 있다.

미국 낚시 잡지에는 배우 장혁이 깜짝 등장했다. 잡지에는 "유명한 한국 스타이자 영화배우인 정용준!(장혁의 본명) 그들은 그를 한국의 '브래드 피트'라고 불렀다. 어제 32인치 21.4파운드의 옐로 아이를 잡았다"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장혁이 잡은 옐로 아이는 알래스카 낚시 수칙상 수명이 최대 120년에 달하는 최고의 고급어종인 만큼, 어획은 1인당 하루 1마리로 제한됐기 때문에 엄청난 기록이다. 촬영 당시 기준 2018년 알래스카에서 가장 큰 옐로 아이로 알래스카 선원은 장혁에게 "트로피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이즈"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더 놀라운 건 장혁은 초보 중의 초보 낚시꾼이란 사실이다. 장혁은 '도시 어부' 섭외 연락을 받았을 때 "사실 부담스러워서 거절을 했다. 모든 낚시인들의 꿈이 알래스카인데 낚시를 못하는 사람이 가서 민폐를 끼치지 않을까 싶었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어 그는 "잘하고 싶었지만 할 줄을 몰랐기 때문에 그냥 배우자는 마음으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ㄷㄷ한국의 브래드피트ㅋㅋ", "묵묵하게 하시더니 한 방했네 최고"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채널A '도시어부'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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