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가면 빨대와 함께 흔히 볼 수 있는 납작하게 생긴 모양의 '커피 스틱'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다.

대부분 커피스틱에 대해 '젓는 스틱인지, 빨대 인지' 용도에 대한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그 커피스틱에 대해서 알아보자.

커피스틱의 정식 명칭은 'Sip Stick (십스틱)'으로 여기서 'Sip'이라는 뜻은 '음료를 홀짝이다. 조금 마시다. 아주 적은 한 모금'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뜨거운 커피를 잘 섞이게 끔 저을 때도 사용 할 수 있지만, 뜨거운 커피를 식혀서 조금씩 먹는 용도다. 일반적인 빨대로 뜨거운 커피를 마신다면 입안이 데일 위험이 크다. 반면 구멍이 2개인 십스틱의 경우 커피가 빨려오는 동안 식을 수 있는 면적을 최대화 해서 커피가 빨리 식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이 방법은 과학적인 실험에 의해서도 온도 변화가 증명 됐다. 특히 뜨거운 커피를 식혀먹고 싶을 때는 길이가 긴 십스틱을 사용하면 더 편하게 조금씩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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