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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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지나도 먹을 수 있는 이유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들은 버려야 되는지에 대해 고민을 없애주는 사실이 공개됐다.

어쩌다 장을 보고 냉장고에 넣어 둔 사실을 까맣게 잊고 꺼내보니 한 달이 넘게 지나있는 걸 종종 겪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보고서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먹지 않고 폐기해야 한다'는 설문을 진행할 결과, 과반수가 '그렇다'고 답했다.

전문가는 "우리 나라의 경우 많은 소비자들이 유통기한을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사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다르다"고 설명했다. 유통기한은 상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는 기한을 말한다.

소비기한은 식품을 섭취해도 이상이 없을 것으로 인정되는 소비 최종 시한을 뜻한다. 식품 의약품 안전처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10일 우유는 50일 후에까지 먹을 수 있고, 식빵은 20일 정도까지 괜찮다. 또 치즈는 6개월에서 70일까지 먹을 수 있다. 유통기한이 14일인 두부는 90일까지 오래 두고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무시한 채 냉동실에 보관했으니 안전하다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쉽게 변질될 수 있는 식재료는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섭취 전 꼭 음식의 색과 냄새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채널A '먹거리 X파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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