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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넣고 상의 탈의' 경고받는 숨겨진 이유

지난 27일 열린 아시안게임 8강 전 경기에서 황희찬은 탈의 세리머니로 옐로카드를 받았다. 골을 넣은 기쁨을 표출하려고 그라운드 위에서 유니폼을 벗는 선수들이 많은 가운데 상의 탈의 세리머니가 왜 경고를 받는 걸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는 선수는 모든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주인공이 된다. 이런 최고의 순간에 몇몇 선수들은 부적절한 모습을 보여 FIFA 산하 징계위원회에 회부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FIFA에서는 골 세리머니와 관련해 과할 경우 경고를 받을 수 있는 행위로 분명하게 규정하고 있다. 선수가 자신의 셔츠를 벗거나 셔츠로 자신의 머리를 덮었을 때와 선수가 마스크 혹은 이와 비슷한 다른 물건으로 자신의 머리나 얼굴을 덮었을 때 등이다.

FIFA는 왜 이런 행동을 경고 행위로 규정했을까? 첫 번째 이유는 일부 국가에서 상의 탈의에 대해 문화적으로 거부감을 느끼기 때문이고, 두 번째 이유는 유니폼을 벗으면 극적인 순간에 스폰서가 가려지기 때문에 스폰서 배려 차원에서 경고를 하는 것이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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