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던 우즈베키스탄 출신 구잘의 근황이 관심을 받고 있다.
구잘은 과거 방송에서 재치있는 입담과 인형같은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황금거탑', '옥탑방 왕세자'등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러나 이후 그를 방송에서 볼 수 없어 팬들은 아쉬워했다.
최근 한 블로그 글을 통해 구잘의 근황이 밝혀졌다. 서울 신촌의 한 어학원에서 그를 강사로 소개하는 글이 올라온 것이다. 구잘은 '러시아어 스타강사'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소개 문구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출신 한국 구화선생님 '미녀들의 수다' 러시아어 스타강사 라고 소개돼 있다. 강사로 변신한 모습에도 변함없는 인형같은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 구잘은 한국에서 13년 살아서 한국어로도 자연스럽게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하고 있기때문에 편하게 러시아어를 가르친다고 소개됐다.
한편, 구잘은 2012년 귀화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후 한국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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