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달걀 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먹으려 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많은데, 최근 연구를 통해 오히려 노른자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준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달걀노른자에는 유화제 역할을 하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달걀에 함유된 비타민 B 복합체의 하나인 콜린은 동맥경화와 상관성이 높은 혈줄 호모시스테인이라는 아미노산의 농도를 낮춰준다.

달걀 노른자를 먹게 되면 비타민D를 보충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비타민 D결핍은 골절뿐 아니라 암, 당뇨 등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른자의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자라게 하는 역할을 해 키성장에 도움을 준다. 때문에 비타민 D가 많은 우유, 버터, 달걀 노른자를 먹으면 아이들의 키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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