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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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6억' 아는 사람은 다 아는 SNS 스타

요즘 SNS에서 헤어스타일로 '25만 명'을 거느리고 있는 사람이 화제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남성 전용 헤어숍이 최근 탈모인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 이 헤어숍은 20~40대 남성을 주 타깃으로 하며 남성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여성 고객은 받지 않는다. 어헤즈맨 원장인 이미영은 "남들이 안 가본 블루우션을 선택하려다 보니 남성을 타깃으로 잡았다. 고객을 대할수록 탈모로 고통받는 남성들이 많더라. 그래서 계속 저만의 기술을 연구했다"고 계기를 전했다.

SBS '생방송 투데이'에 출연해 남모를 고충이 있었다고 밝힌 그는 "남성 전문 미용사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다. 여자 머리를 못해서 남자 머리만 하나는 반쪽짜리 미용사라는 오해도 있다"고 털어놨다. 또 남자 머리만 하다보니 처음에는 수입이 적었는데 남성 탈모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현재는 개인 매출만 6억이라고 전했다.

이미영의 커트비는 '11만 5천 원'으로 동종 업계에 비해 비싼 편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일반 미용실에 비해 다소 비싸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머리숱이 많아 보이도록 시술을 해주는 것이라면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다"라고 입을 모았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SBS '생방송 투데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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