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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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하면 배탈 나는 올바른 수박 보관 꿀팁

날이 더워지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과일은 수박이다. 수박은 갈증 해소에도 좋아 여름철에 아주 적절하다. 또한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고 칼륨도 함유하고 있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배변 활동을 도와 변비와 다이어트에 탁월하다. 그리고 수박 칼로리는 100g당 21kcal로 다른 과일에 비교해서도 굉장히 낮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자취생들에게는 수박이 도전하기 망설여지는 과일이다. 수박의 크기가 너무 커서 보관하기 애매하기 때문이다. 대게는 수박을 반으로 쪼개어 반은 먹고 반은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좋지 않은 방법이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실험을 한 결과 랩을 씌운 수박이 그전보다 세균이 3,000배 이상 늘었다. 이런 수박을 먹으면 배탈이나 설사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좋지 않다. 그럼 수박을 어떻게 보관해야 될까?

수박을 보관하는 방법은 바로 밀폐 용기에 담는 방법이다. 밀폐 용기에 담은 수박의 세균은 랩을 씌운 수박의 세균의 100분의 1 수준으로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또한 수박 껍질에는 농약이 묻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오염 방지를 위해 수박을 자르기 전 깨끗이 새척한다. 랩으로 포장하여 냉장 보관할 경우 수박을 먹을 때 최소 1cm 이상 충분히 잘라내고 섭취한다.

[더팩트 | 이효주 인턴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유튜브 채널 'Jake 주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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