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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가수 매니저가 밝힌 男아이돌 진짜 인성

백지영 매니저가 방송에서 남자 아이돌과 있었던 일화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과거 JTBC'잡스'에 출연한 백지영 매니저는 내연예인의 숨겨진 이야기를 하던 도중 백지영이 아닌 2PM멤버 옥택연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는 조심스럽게 "개인적으로 고마운 연예인 미담 얘기해도 돼요?"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친아버지가 한 달도 안됐어요. 돌아가신지가 장례식장에 서 있는데 갑자기 많이 본 친구가 딱 들어왔다"며 일화를 이야기 했다.

거창까지 옥택연이 직접 운전해서 조문을 왔다는 것이다. 백지영 매니저는 반가워서 옥택연에게 "매니저 데리고와서 밥먹어"라고 말하자 옥택연은 "저 혼자 왔는데요"라고 답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서울에서 거창까지 3시간 반 거리인데 서로 인사정도만 하는 사이인데 혼자 왕복 7시간을 운전하며 조문해준게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옥택연에 대해 "잠깐 알게 된 인연인데 가장 힘들때 큰 감동을 준 멋진 인성의 소유자다"라고 설명했다.

일화가 공개되고 옥택연의 미담들이 온라인 상에서도 쏟아지며 박보검, 유재석을 이은 새로운 '미담 연예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태다.

arulhr@tf.co.kr

<사진= JTBC'잡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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