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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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평 신혼집에 산다고 밝힌 女배우의 사연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여자 배우가 4평 집에서 산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과거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 출연한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배우 신다은 부부는 자신들의 신혼집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오래된 5층 건물 옥상에 지어진 4평 남짓한 공간이다. 하지만 거실, 주방, 화장실, 침실 등이 효율적으로 배치되어 있고, 부부 전용 영화관도 갖추어져 있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이영자는 "4평짜리 집을 20평짜리 펜트하우스로 만들어 놓았다. 센스가 장난 아니다"고 극찬했다. 이에 신다은은 "리모델링하는 데 총 4,000만 원 정도가 들었다. 큰 집에 살고 싶은 마음보다는 이 집을 남편이 직접 설계했기 때문에 더욱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집 구할 때도 '손 안 대도 되는 집을 구하자'고 해 이 집은 손을 대지 않았다. 저희가 한 것은 벽지와 식탁밖에 없다. 블라인드도 전 세입자가 주시고 갔다"며 소탈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 공간 설계 진짜 멋있다", "사랑이 묻어나는 집인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인턴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tvN '현장 토크쇼-택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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