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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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전재산 내 아들꺼라고 밝힌 女배우

여자 배우의 시아버지가 모든 재산을 손자한테 준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KBS2 '해피 버스데이'에 출연한 정시아는 시아버지인 백윤식의 주사에 대해 폭로했다. 그는 "시아버지 백윤식의 재산은 다 아들 준우 몫이다"라며 "아버님이 가끔 술에 취해 들어오시면 모든 재산을 준우에게 물려준다고 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아버님은 술에 취 한 말일 수 있지만 난 잘 기억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이경규는 "그런 말을 할때 녹음을 해야 한다. 확실한 물증은 필수"라고 조언 아닌 조언을 해 좌중을 다시 한 번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백윤식은 TV조선 '박경림의 레드 카펫'에서 며느리 정시아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인터뷰 도중 손주 얘기가 나오자 백윤식은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미소를 지었다. 손자 손녀 이야기에 눈빛이 변한 백윤식은 아들 백도빈과 며느리 정시아에게 "보물 2개를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아이들을 좋아하는 데는 이유가 없다"고 말해 손자바보임을 입증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할아버지의 정석이다", "준우도 할아버지 좋아하는 게 보인다"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인턴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SBS '오 마이베이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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