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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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원빈 부부가 즐겨먹는 명품 식단

배우 이나영과 원빈이 즐겨먹는 다는 건강 식단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는 이나영, 김태희 등 톱스타 여배우들의 피트니스 트레이너를 담당하고 있는 김명영 트레이너가 출연했다. 그는 "이나영이 '떠먹는 토마토 양파 스테이크'를 먹은 지 3년 정도 됐다. 지인들과 홈 파티할 때도 모여서 먹더라. 그 정도로 맛있다"고 말했다. 이 음식의 장점으로 부종 완화, 체중 감량, 단백질 보충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김명영 트레이너는 "며칠 전 이 음식의 레시피를 공개하겠다고 말하자 이나영은 '다 얘기하면 토마토가 바닥날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조리법은 간단하다. 손질한 재료들을 순서대로 냄비에 넣어주고 약한 불로 가열하면서 2시간 정도 끓이면 된다. 김명영은 "중불로 놓고 계속 저어주셔야 한다. 정성이 많이 간다. 이나영이 바쁠 때는 남편인 원빈이 조리한다고 들었다. 원빈도 맛있다고 엄청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에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토마토, 양파는 산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 부종 완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양파의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지방분해 효과에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어 참 좋은 음식이다"라고 설명했다.

떠먹는 토마토 양파 스테이크 만드는 법

재료 : 데쳐서 껍질 깐 토마토 5개, 양파 5개, 등심 400g, 꿀 30g

1)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껍질 벗긴 토마토를 다진다.

2) 양파 5개를 다진다.

3) 냄비에 다진 양파를 넣고, 다진 토마토를 위에 올린다.

4) 프라이팬에 등심 4조각을 앞뒤로 한 번씩 구운 후 다진 토마토를 위에 올리고 중불에서 2시간 정도 끓여주면 완성된다.

※ 등심은 기름을 제거하고 토마토의 신맛이 부담스럽다면 기호에 따라 꿀을 넣어도 된다.

※ 이나영의 다이어트 식단! 떠먹는 토마토 양파 스테이크는 이유식으로도 적합하다고 한다.

※ 콩팥질환이 있는 경우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더팩트 | 이효주 인턴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채널A '나는 몸신이다'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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