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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도 거절한 女배우의 독특 이상형

여자 배우가 자신의 독특한 이상형을 공개해 화제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배우 손여은이 출연했다. 그는 자신을 '집순이'라고 말하며 "열흘 정도 집에만 있었던 적이 있다. 밖에 나가지 않았다. 그냥 집에 있다가 나갈 때가 된 것 같아서 나갔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놀라워하며 "이상형도 집돌이냐"라는 질문에 손여은은 "맞다. 나는 순수하고 마음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 좋다"는 솔직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손여은에게 MC들이 이상형을 묻자 그는 "밥 천천히 먹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며 "내가 굉장히 천천히 먹고 빨리 못 먹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그렇다. 오래 먹으면 1시간 반도 걸린다"고 고백했다.

또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손여은은 최근 대시를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직접은 아니고 내 지인에게 '저분(손여은) 너무 마음에 든다'라고 말해 지인이 만나보라고 했던 적은 있다"며 "그런데 내가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에다가 얼굴도 모르는 분이라 거절했다"고 전했다. MC들은 "연예계 종사하는 사람이냐"라고 묻자 "연예계 종사자다. 그리고 저보다 너무 어려서 거절한 것도 있다. 한 10살 어렸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10살 연하면 아이돌 아니면 아역배우"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과거부터 손여은은 남자 연예인들로부터 많은 대시를 받았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그중에는 한류스타들도 포함되어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는 "대시를 받은 건 사실이지만 다 거절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꿈을 갖고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와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는데 목표도 이루기 전에 연애부터 하는 것은 사치라고 생각했다. 먼저 연기자로서 제 입지를 다지는 게 중요하다"라고 연애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더팩트 | 이효주 인턴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MBC '라디오스타', 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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