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스타의 출생의 비밀이 깜짝 공개돼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과거 방송된 KBS2 '맘마미마'에서 서인국은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서인국 어머니에게 7살 어린 남편을 만난 자세한 연애 스토리에 대해 물었고 서인국의 어머니는 "처음에는 남편의 나이를 몰랐다. 애 낳고 혼인신고랑 출생신고를 하면서 나이 차이를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서인국은 "내가 속도위반으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지금 알았다"며 경악했다.
이런 반응에 흥미로웠던 MC들은 소개팅이 몇 월이었냐는 질문에 "12월 즈음였다"라 답했다. 하지만 서인국의 생일은 10월이었고 출연진은 "아.. 소개팅 날이었네"라고 말해 스튜디오가 충격에 휩싸였다. 이에 MC 이영자는 "그날 일을 자세히 말해 달라, 도대체 소개팅 날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자 서인국은 "안된다. 엄마를 보호해야 된다"고 질문을 받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니를 끝까지 감싸던 서인국은 알고 보니 2017 연예계 대표 효도 연예인 1위에 뽑혔다. 서인국의 어머니는 어린 시절 폐지를 주워서 생계를 이어왔다. 이에 홀로 서울에 상경해 '슈퍼스타K' 우승상금을 전액 어머니께 드리고 울산에 카페를 차려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인국은 "제가 데뷔를 하고 나서도 어머니께서 폐지 줍는 일을 계속 하셨다. 그게 항상 마음에 걸렸었는데 어머니께 카페를 차려주면서 '지금까지 인생을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ㅋㅋㅋㅋ첫눈에 반해서 가능하냐", "잉국이 효자다 효자"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인턴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서인국 인스타그램, KBS2 '맘마미마'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