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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개' 사진 때문에 욕먹는 이유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과의 새벽 데이트 사진을 올렸다.

낸시랭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쉬엄쉬엄 2시간 산책하고서 이제 집으로 가자~ 산책하기에 늦은 밤은 시원하네~!^^ 신랑이랑 하루 종일 바쁜 일정 다 마치고서 지금 우리 사랑하는 하니&리키 밤산책 중에~~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편 왕진진과 개 두마리와 함께 산책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낸시랭은 민소매 티를 입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드러냈다.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산책 모습이 비난을 받고 있다. 사진 상으로 보이는 개 2마리가 모두 주인과 떨어져 걷고 있으며 '목줄'을 하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됐다. 최근 잇단 반려견 사건이 일어나면서 동물보호법 계정에 따라 반려견과 외출할 때 목줄을 매지 않으면 최대 5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네티즌들은 "산책길에 목줄 안한채로 사진찍어서 올린건 무슨 개념이냐", "목줄 안하면 과태료 아니냐? 낸시랭 뭐냐", "왕진진 얼굴 보고 싶지 않다", "이 사진은 몸매 자랑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은 주거침입·재물손괴 등 혐의를 벗었다. 경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arulhr@tf.co.kr

<사진= 낸시랭 SNS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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