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인스턴트 라면협회(WINA)에 따르면 2016년 세계 라면 소비 1위 국가는 중국과 홍콩으로 연간 약 385억 개를 소비했다. 우리나라는 7위로 38억 개의 라면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에서는 1위로 1인당 연간 76.1개를 섭취한다.
하지만 라면의 칼로는 평균적으로 약 500칼로리로 적은 칼로리가 아니기 때문에 먹고 싶지만 참아야 하는 음식으로 꼽힌다. 라면 칼로리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그 방법을 찾아보자.

첫번째, 면을 먼저 끓이는 방법
라면을 끓일 때 면을 먼저 끓인 다음 물을 버리고 다시 끓여주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면에 있는 기름기가 제거되기 때문에 약 80칼로리 정도를 줄일 수 있다.

두번째, 스프를 적게 넣는 방법
라면의 경우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다. 특히 라면 스프에 나트륨과 칼로리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라면 국물을 마실 경우 하루 권장량 90%에 달하는 나트륨을 한 번에 섭취하는 셈이다. 라면 스프를 절반만 넣고, 밍밍한 맛은 고춧가루로 잡아주면 건강하고 맛있게 라면을 즐길 수 있다.

세번째, 양파를 넣는 방법
라면을 끓일 때 양파를 넣을 경우 양파가 기름기를 흡수해서 라면의 칼로리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기름을 흡수한 양파를 먹을 경우에는 일반 라면을 먹을 때의 칼로리와 비슷하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는 편이 좋다.
[더팩트 | 이효주 인턴기자 ] hyojurish@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