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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논란 '얼짱시대' 출신 방송인의 충격 근황

과거 comedyTV '얼짱시대'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던 방송인의 근황의 깜짝 공개되어 화제다.

인터넷에서 얼짱으로 유명했던 이태균은 성별이 밝혀지기 전까지 성별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당시 이태균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을 하고,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 어머니가 재혼을 한 후 췌장암 판정을 받아 돌아가셨는데, 새아버지는 동생만 자신의 핏줄이라고 데려가서 지금까지 연락 한 통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유일한 가족인 외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고, 외할머니께서 '집안에 남자가 없어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하셔서 그 이후로 남자로 살아가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태균은 이후 SBS '스타킹'에 '충주 강동원'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또한 충주 강동원답게 강동원의 우산씬을 실감 나게 재연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소녀시대 유리는 "진짜 강동원인 줄 알았다. 자꾸만 봐도 정말 헷갈리지만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최근 이태균의 SNS에는 근황 사진이 올라오면서 왜소한 체격이었던 이태균은 전체적으로 커진 체격에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고 있다는 이태균은 잘생긴 아이돌의 느낌으로 남성적인 매력을 돋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자신이 선택한 길인데 꽃길이면 좋겠다", "같은 사람인지 진짜 모르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인턴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이태균 인스타그램 , SBS '스타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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