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작스레 떠난 김민승, 22일 발인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모델 출신 배우 김민승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전해져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TV리포트는 23일 김민승의 사망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민승은 20일 사망했고, 발인은 22일 오전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온라인상에는 누리꾼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디 'xhid****'의 한 누리꾼은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가셨네요. 좋은 곳에서 하고 싶으셨던 모델 생활 연기 생활 맘껏 하시길 바라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슬퍼했다.
또 아이디 'mwon****'를 사용 중인 다른 네티즌은 "좋은 것만 기억하시고 편히 쉬세요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ball****'의 닉네임을 사용 중인 누리꾼은 "갑작스레 별세함으로써 대중들에게 인사하는 듯해서 뭔가 더 안타깝게 느껴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제 부디 꽃길 따라 평화로운 곳에서 편히 쉬세요. 행복하길 바라요" "하늘나라에서 못다 한뜻 펼치시길" "좋은 배우가 빛을 못 보고 떠난 사실이 아쉽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렇게 세상을 떠날 줄... 좋은 곳에서 편히 있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도 존재했다.
한편, 故(고) 김민승은 1994년 'GV2'와 '베이직' 모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다음 해에는 모델 신인상과 모델베시트10상을 받았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다수의 연극과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지난 2011년 영화 '평양성'에서 남견(류승룡 분)을 보좌하는 역으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 영화 '통증' '톱스타' 등으로 입지를 다졌다. 2015년 영화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가 고인의 유작이 됐다. 고 김민승은 지난 2014년 서울 후암동에 개인 카페를 열어 최근까지 운영해 오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