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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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로 상대방 마음 읽는 꿀팁

눈은 비언어 의사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눈동자를 보고 상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유추할 수 있다. 사람들은 자신이 본 것, 들은 것, 냄새 맡은 것, 만진 것 등등 자신이 무엇인가를 생각할 때 눈동자의 움직임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눈동자의 움직임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럼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 어떤 것에 집중하고 있을 때

시카고 대학교의 심리학자 교수는 집중해서 무언가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눈동자가 커지는 것을 발견했다. 또 반대로 간단한 일을 처리할 경우에는 눈동자가 작아진다고 한다.

- 이미지를 상상할 때

눈으로 직접 못 본 것에 대한 이미지를 상상할 때 눈동자는 우측 상단으로 이동한다. 또한 미래의 무언가를 계획하면서 떠올릴 때에도 눈동자는 무의식중으로 우측 상단으로 향한다.

- 무언가에 대해 관심이 갈 때

심리학자들은 실험을 통해 세 권의 다른 종류의 책을 보여주며 눈동자가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했다. 이들이 관심 있는 주제에 관하여 들을 때 참여자들의 눈동자는 커졌지만 다른 주제에 관해 들을 때는 참여자들의 눈동자 크기는 작아졌고 흥미를 잃어했다.

- 자신만의 생각을 하고 싶을 때

이야기 도중에 갑자기 시선을 아래로 향할 때는 자신만의 사고에 몰입하여 생각을 정리해보고 싶다는 뜻이다. 이럴 때는 상대방이 자기 생각과 감정에 빠져 생산적은 측면을 놓치지 않도록, 새로운 그림을 떠올리고 상상하도록 미래에 대한 얘기를 언급하는 것이 좋다.

[더팩트 | 이효주 인턴기자 ] hyojuris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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