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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선크림 활용 꿀팁

선크림을 바르는 이유는 자외선이 피부의 노화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심각한 경우 피부암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선크림의 유통기한은 평균 1년으로 개봉일로부터 1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개봉한 후에는 제품이 계속해서 손이나 외부 공기와 닿으면서 더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크림의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선크림을 짰을 때 기름과 물이 분리된다면 이미 변질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버리고 새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선크림의 바닥면에 6M, 12M으로 쓰여있는 경우 M은 개월을 의미한다. 즉 6개월, 12개월이 선크림의 유통기한이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 버리기 아까울 때 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그 방법을 찾아보자.

- 가위 끈끈이& 녹 제거

테이프를 자르다 보면 가위에 테이프가 묻어서 끈적끈적 해지고 또 녹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럴 때 가위 날에 선크림을 적당히 발라준다. 그리고 가위의 구석구석 묻을 수 있도록 가위질을 해준 다음 마른행주로 닦아주면 깨끗한 가위를 다시 사용할 수 있다.

- 각종 스티커 자국 제거

거울이며 창문, 가구 등 집안 여기저기에 붙어있는 스티커 자국은 시간이 지나면 지우기 힘들고 먼지까지 붙어 아주 지저분해 보인다. 이럴 경우 선크림을 바르고 20분 방치시킨다. 그 후 수건이나 행주로 닦아주면 스티커 자국으로 인한 끈적임을 감쪽같이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 가구 광택& 손때 제거

가죽으로 되어 있는 가구, 신발, 가방 등에 선크림을 충분히 짠 후 수건으로 골고루 펴 발라주면서 닦아준다. 손때가 묻은 거울이나 유리에 선크림을 바르고 문질러준 뒤 마른 수건으로 더러워진 유리를 닦으면 표면이 깨끗해진다.

[더팩트 | 이효주 인턴기자 ] hyojuris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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