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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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뚜껑의 놀라운 비밀 기능

우리가 자주 먹는 컵라면 뚜껑에 신기한 비밀이 숨겨있다.

농심에서 출시한 '너구리' 컵라면 뚜껑의 비밀을 알고 먹는다면 더 맛있는 컵라면을 먹을 수 있다.

컵라면 너구리 뚜껑부분을 보면 오른쪽 밑에 "끓는 물에 4분 조리 '너구리 한마리 몰고 가세요~ ^0^/"라고 쓰여있는 초록색 말풍선이 있다.

이부분의 비밀이 있는 것이다. 물을 붓기 전과 후에 이 초록색 부분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뜨거운 물을 붓고 컵라면 뚜껑을 닫으면 초록색이던 말풍선 부분이 노랗게 변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는 컵라면이 어느 정도 익었는지 표시해주는 기능이다. 말풍선이 노랗게되면 뚜껑을 열고 라면을 맛있게 먹으면 된다.

실제로 농심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라면이 익었는지 몇번이나 확인해서 열어보게 되면 라면의 맛이 떨어지는데, 종이뚜껑에 뜨거운 김이 닿으면 말풍선 색이 변하도록 만들어 라면이 가장 맛있게 익는 시간을 알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종이 뚜껑을 여닫지 말고 끓는 물에 '4분'을 잘 기다려야 초록색 말풍선이 노랗게 변하는 신기한 장면도 보고 컵라면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이다.

arulhr@tf.co.kr

<사진= 농심공식블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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