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사이다

술엄청 좋아한다는 女배우의 본능적 행동

오랜만에 소주를 마신 여자 배우의 한마디에 네티즌들의 폭풍 공감을 샀다.

지난 4월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에서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오랫만에 둘만의 오붓한 술자리를 가졌다. 소이현은 육아를 하느냐 평소 술 마실 시간도 없었던 만큼 소주 병을 따며 "어우~이 소리가 너무 좋다"며 콧노래를 불렀다. 이어 그는 소주 첫 잔을 비우며 소주로 가글하는 모습을 보였고, "큰일 났다. 달다"라고 말해 주당 본색을 드러냈다.

이에 MC 김숙은 "'달다' 저 한마디는 진짜 술을 즐기는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이다"고 말하면서 소이현의 주량을 궁금해했다. 반면에 인교진은 "어제 알코올을 그렇게 집어넣는데 나는 따뜻한 곳 가면 불붙을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소이현의 주량에 대한 주변 연예인의 동료의 증언이 눈길을 끌었다. 배우 박중훈은 영화 '톱스타' 오픈토크에서 소이현의 주량을 칭찬하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그는 "영화 현장이 물리적으로 힘들다. 소이현이 나타나면 되게 에너지가 넘친다. 스태프들과도 잘 어울리는 좋은 배우다"며 "가장 좋은 건 소이현이 술을 굉장히 좋아하더라. 내가 못 마시는 편이 아닌데 소이현 씨가 답답함을 호소하더라. 보통 술을 마시면 살이 찔 수도 있는데 몸매를 유지하는 걸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출연하는 SBS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더팩트 | 이효주 인턴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소이현 인스타그램 ,SBS '동상이몽 시즌2' 방송 캡처>

더 많은 소식 받기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많이 본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