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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스 방송에서 대놓고 욕한 연예인

어벤저스:인피니트 워가 1000만을 돌파한 가운데 방송에서 대놓고 어벤저스를 디스한 연예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방송한 채널A'도시어부'에서 이경규와 이덕화는 게스트를 기다리며 밥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이이크로닷에 대해 제작진은 '어벤저스'라며 외국에서 손님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이덕화에게 "외국에서 배우들이 무대인사왔는데 통역하러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경규는 화를 내며 "이거 짤라야겠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영화가 '아이언맨'이런거다. '전국노래자랑'이랑 아이언맨이랑 붙어서 홀라당 망했다. 치를 떤다 어벤저스도 그 일당들 아니냐"고 분노했다.

그러자 이덕화는 "그 영화에 무슨 감동이 있냐, 알루미늄 옷 입고 왔다갔다 하는 거지"라고 화난 이경규의 편을 들었다. 이경규는 "전국노래자랑이 아이언맨3와 경쟁을 했는데 그때 로버트다우니 주니어가 무대인사를 했는데 때릴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는 "아이언맨3가 왜이렇게 잘되나해서 극장가서 영화를 봤다. 마지막에 아이언맨들이 엄청 나오더라. 그거보고 상대가 안되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경규는 "'2013년 전국노래자랑 개봉 당시 아이언맨 3가 두렵지 않다'고 발언을 했는데 이 발언이 허세 발언이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아이언맨의 3억 5천만 상당 수트 도난 사건이 일어나 LA 경찰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arulhr@tf.co.kr

<사진= 채널A'도시어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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