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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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말하는 국수가 뜨거우면 안 되는 이유

요리 연구가인 백종원이 국숫집에서 국수를 뜨겁게 주면 안 되는 이유를 공개해 네티즌 사이에서 주목을 받았다.

과거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충무로 필동의 국숫집을 관찰해 문제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게 뭐냐면 멸치육수가 과하다고 좋은 게 아니다"라며 오히려 적당한 양의 멸치를 우려내야 맛있다고 했다.

손님들이 국수를 다 먹고 일어나자 백종원은 "손님들이 국수를 다 남겼다. 저게 국수만 건져 먹어서다. 국물을 거의 다 버린다. 저게 다 원가가 나가는 거다"라며 지적하면서 "국수는 뜨겁게 주는 음식이 아니다. 국수는 끊지 않고 후루룩 먹는 것이 제맛이다"라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얇은 면발의 국수는 뜨거울수록 더 빨리 불어버리기 때문에 면이 맛이 없어진다. 그리고 사람들이 뜨거운 국물 때문에 식혀 먹으니까 먹는 시간이 늘어나고 그만큼 가게 테이블 회전율이 떨어진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백종원은 칼국수를 맛있게 먹는 법을 소개했다. 그는 "칼국수 면을 먹는 방법은 첫 번째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한 바퀴 돌려서 먹는 것이다. 칼국수 면을 돌린 만큼 더 맛있고, 또 이렇게 먹어야 면이 흘러내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 방법은 양손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한 손으로만 사용해서 국수를 먹고 국물을 떠먹을 시간이 없다. 두 손으로 국수와 국물을 같이 먹어야 이게 칼국수를 대하는 공손한 마음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종원종원^^7 전문가답다", "생각해보니까 국수 뜨겁게 안 먹어본 듯.."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인턴기자 ] hyojuris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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