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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열받게 만든 男아이돌 인성 논란

과거 방송에서 인기 남자 그룹 멤버가 한 발언들이 수면위로 떠오르며 논란이 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재진의 인성 클라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젝스키스의 멤버 이재진이 방송에 출연해서 보여준 모습들이 캡처돼 있다.

과거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이재진 매니저가 사연을 제보하면서 거침없는 일상을 보여줬다. 이날 이재진은 "일 안 하고 놀고 싶었다. 꿈꾸는 게 눈 앞에 펼쳐졌다. 동생이 결혼을 잘했다. 애들 데리고 다니면서 봐줬다. 이게 길어지길 바라면서 살았다. 친동생이 행복한 게 좋아서 한 배를 타고 싶었다"라며 동생 이은주와 결혼한 YG의 수장 양현석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이재진의 매니저 역시 "아직도 재진 형의 속을 모르겠다. 후배 가수들이 CD를 주면서 인사를 한다. 그 CD를 안 받는다고 한다. '어차피 안 들을 건데 왜 주냐. 난 너네한테 줄 게 없다'라고 한다. 보이그룹한테만 그렇다. 걸그룹 건 듣는다"라며 폭로하기도 했다.


또 젝키 멤버들과 쉬던 이재진은 나혼자산다 출연 욕심을 냈다. 그는 "집 공개가 싫었는데 집을 임대해서 한달만 살아볼까 한다. 나혼자 산다는 어차피다 설정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이재진은 "인지도를 높여서 국회도 나가볼 거다"고 말해 당황하게 만들었다.

MC전현무가 출연하는 '나혼자산다' 방송프로그램에 대해 무책임하게 이야기하자 스튜디오에서 모니터를 보던 전현무는 정색하며 "집을 임대해서 하면 어떡합니까" 라고 버럭했다.

해당 방송 장면이 온라인커뮤니티에서 떠돌며 이재진 인성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여동생이 양현석이랑 결혼안했으면 한물간 아이돌에 탈영병으로 끝날 인생이다" , "전현무 진심 화났다", "저건 그냥 개념이 없는거다", "이재진 인성 왜 저러냐" 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arulh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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