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37% 시청률을 기록한 MBC '왔다 장보리'의 비단이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비단이 역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아역배우 김지영은 올해 중학교 1학년으로 몰라보게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지영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교복 입은 모습의 사진과 함께 "시험 기간에 이러고 놀기.. 모두들 시험 빠샤 해요. 난 공부하러 갑니다ㅠㅠ"의 글을 게재했다. 김지영은 4년 전 비단이를 연기할 때와 비교해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긴 생머리와 여전히 큰 눈망울, 늘씬한 키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과거 김지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기에 대한 열정과 비결을 밝혔다. 김지영은 눈물 연기 비결에 대해 "따로 생각하는 건 없고, 몰입해서 해요. 감정 신을 찍을 때는 오연서 언니를 보면서 몰입했는데 연서 언니를 보고 있으면 눈물이 저절로 나왔어요"라고 연기에 대한 재능을 뽐냈다.
또한 롤모델로 배우 하지원을 꼽으며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했던 배우는 하지원 언니가 처음이다. 하지원 언니처럼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모든 걸 다 갖추고 있는 배우면 좋겠지만.. 항상 보면 행복한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덧붙여 연기에 대한 욕심과 연기 철학을 내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인턴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김지영 인스타그램 , MBC '왔다 장보리' 캡처>










